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 (문단 편집) === [[소련군]] === 나치 독일 시절 독일군과 나라 정도가 아니라 종족의 운명[* 실제로 히틀러는 게르만을 위해서라는 명분 하에 [[슬라브족]]을 문자 그대로 역사에서 지워버리려고 했다. 심지어 소련은 독일군이 포로로 잡히면 그냥 살려두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였다.]을 걸고 전투를 벌였던 소련군은 [[이오시프 스탈린]]을 정점으로 한 공산당 정부가 확실하게 통제하고 있었다. 한국에 번역된 《세계사 최대의 전투 ― 모스크바 공방전》을 보면 [[주코프]]가 병맛 명령을 하달하자 [[콘스탄틴 로코솝스키]]가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하며 논박을 시도하나 [[답정너|스탈린의 명령]]이라는 한마디에 모든 논의는 종결, 바로 실행된다. 소련군은 이미 스탈린의 [[대숙청]]으로 문민통제에 반항할만한 인물들 대다수가 죽었고, 이후에도 주로 백군계 인사들에 한정되어있던 [[정치장교]] 제도의 적용 범위를 늘리면서 동시에 권한은 어느 정도 줄이는 등, 이러한 제도들을 이용해서 확실한 [[문민통제]]를 구축하였고 소련 군부가 이에 저항하거나 서로 대립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 >(스탈린은 전략적 요충지 '데돕스크'와 별로 중요하지 않은 마을 '데도보'의 지명을 착각해서 탈환 명령을 내렸다. 주코프는 이를 확인하고 전략 요충지는 안전하며 탈환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으나, 스탈린은 불같이 화를 내며 당장 탈환하라고 명령했다.) 당황한 주코프는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서 로코솝스키와 다른 장군들에게 마을을 탈환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개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작은 마을의 집 몇 채를 되찾기 위해 병력을 분산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물론 장군들도 전력 낭비라고 반대했다. 무의미한 토론이 더 계속되기 전에, 주코프는 그것이 스탈린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그것으로써 모든 논쟁은 끝났다.]]''' 후에 스탈린은 탈환 보고를 받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 >─ 《세계사 최대의 전투: 모스크바 공방전》296.p , 앤드루 나고르스키, 까치글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